여행

포항 구룡포 190워터프런트 리조트

emida 2019. 10. 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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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워터프런트리조트

9월초에 다녀온 포항펜션여행!
네이버예약으로 어른3명 어린이3명에 주말가 174000원에 190워터프런트에 다녀왔다.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것보다 네이버에서 예약하는게 5만원이상  저렴했다.
여행계획이 잡혀있던날 하필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날이어서 그 전날까지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엄청 고민했는데 당일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생각보다 날씨가 양호해서 바로 출~~발~~!!

차안에서 한 컷 찍어봤다.
날이 많이 흐린긴해도 바람이 생각보다
적게불어 운전하고 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포항에 도착해 제일 먼저 이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이마트에서 리조트까진 20분정도의거리)

포항은 물회가 유명해서 맛집을 알아보고 찾아갔는데 가게가 문을 닫아 근처에 있는 구룡포 전통시장으로 들어갔다. 숙소로 가는 방향이어서 다시 맛집을 찾아가기에 시간이 많이 소비될것같아 그냥 적당히 먹을만한데로 찾아 시장안으로 갔는데

물회맛은 합격~~!!
별기대없이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왔다.

190워터프런트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제일 먼저보는게
깔끔한곳인지?
수영장이 있는지?
수영장이 큰지?
숙소앞에 바다가 있는지? 였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생긴지 얼만안되 당연히 깔끔하고 내가 본 펜션들중에 수영장이 제일 컸기때문에 망설임없이 예약했다.
이름은 리조트인데 규모가 큰 펜션이라 생각하면될것같다.

아이들 물놀이 하는동안 아지매들은 스노우샷~!!

리조트에서 몇발작만 나가면 바로 바닷가다.
수영장과 바다를 1석2조로 놀수있으니 너무 좋은것같다.

저기 제일 왼쪽2층방이 우리가 묶었던방이다.
밑에 바로 주차를 할수있는것도 크나큰 장점인것같다.

방마다 바베큐를 할수있는 개인 테라스가 있는데 여긴 공용으로 사용할수 있는곳도 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동남아 분들이라 뭔가 느낌이 필리핀에 와 있는 기분이랄까..

여기 보이는 방들은 리조트에서 제일 작은방 원룸이다.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방안 창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장난아닐것같다.

저녁먹기전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컷 찍어봤다.

요사진은 눈뜨자마자 거실에서 찍은사진이다.
다른펜셴은 저녁시간이되면 수영 금지하는곳도 많은데 여긴 야간수영도 가능해서 늦게까지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190워터프런트의 단점이라면 내가 느낀 딱 하나!
사람들이 물을 많이 쓰는 시간엔 수압이 엄청나게 무진장 약하다는거다.
요고 하나만 빼면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펜션이다.

다음날 모래놀이를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빠빠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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