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빠없이 떠난 사이판여행
emida
2019. 10.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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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pic리조트
아빠없이 첫째만 데리고 사이판 pic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다. 평일 휴가가 힘든 신랑때문에 신랑없이 친구와 여행을 가게됐는데 연년생 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건 힘들것 같아 좀 더 말잘듣는 첫째 후니만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다.
항상 애들을 데리고 다닐땐 밤비행기는 피하고싶은데 부산출발 비행기는 밤비행기뿐이라 어쩔수없이 밤비행기를 탔다. 우리 후니가 이제 좀 컸다고 자다 깨우면 잘 일어나 예전보단 한결 수월했다.
다행히 평일이라 입국심사대에 줄이 생각보다 많이 있진않아 빨리 나갈수있었다. 하도 많이 기다려야된단 글을 많이 봐서 걱정을 했었다.
공항에서 pic리조트까진 10분이 조금 넘는거리로 가까워서 좋았다.
우리가 3박5일동안 지낸곳은 pic리조트다.
괌pic리조트와 비슷한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사이즈만 축소해놓은것 같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괌이나 사이판이나 식당시스템은 똑같았다. 리조트 규모가 괌에비해 적듯이 식당종류도 배로 적었다. 우리는 골드카드를 이용해서 세끼를 리조트안에서 다 먹었는데 항상 느끼지만 놀면서 세끼 챙겨먹는것도 힘들었다.
다음에 오게되면 실버카드로 와도 좋을것같다.
우린 주로 마젤란(뷔페식)에서 식사를하고 라면이 먹고싶을땐 갤리를 찾았다.
아이들이 놀기엔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것같다.
우리 후니는 혼자 계속 사라져 평소에 놀라는 일이 종종 있는데 여긴 아담해서 조금만 둘러보면 금방 보여서 좀 안심이 된다.(괌에 비해서)
눈뜨자아자 담아본 pic리조트 수영장이다.
한참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 보기 힘든때였는데
이렇게 많고 예쁜 하늘을 보니 기분이👍
노을이 너무 예뻤다.
여행 다녀온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사이판을 또 가자고 한다.
쇼핑을 원하는 분들은 괌으로 가야한다!
사이판은 시내 면세점 말곤 쇼핑할곳이 없다.
하지만 물놀이를 하려면
진정한 휴양을 원한다면
괌보단 사이판이 더 한적하고 바다도 예뻐서 사이판에 한표를 더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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