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별 신굿 탈놀이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 신굿 탈놀이

방문일 : 10/27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았다.

공연은 하루에 한번 2시에만 있다고 한다.

입구에는 방석이 구비되어있다.

1시 40분쯤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앞쪽자리를 잡았다

탈놀이를 보려면 위에 사진 입구쪽 근처가 제일 명당자리이다.

탈놀이가 시작되고

한 남성분이 여자를 어깨에 세우고 한바퀴 도는데
남자분 어깨도 아프겠지만 위에 여자분이 균형을 잡고
반듯이 서있는게 신기했다.

공연중 소가 나왔는데 물을 뿜어대면 소변 보는 시늉을 할때가 제일 웃겼던것 같다.

꽹과리를 뒤집어서 관람객쪽으로 이 여자분이 왔을때 뭘 하는건지 몰랐는데 사람들이 천원, 오천원을 꺼내 꽹과리 안에 돈을 넣었다.

탈놀이 공연이 어른들이 보기엔 재밌지만
애들이 보기엔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는거같다. 그래도 우리 첫째는 재미있었다며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안동하회마을에 오면 꼭 한번쯤은 보기를 추천한다~~!!